불연재료란? 불연과 난연의 차이(불연, 준불연, 난연재료 종류 및 차이 총정리)

불연재료란? 불연과 난연의 차이(불연, 준불연, 난연재료 종류 및 차이 총정리)

 

불연 난연 차이

 

불연재료는 화재 시 불이 붙지 않거나 확산을 최소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는 건축물의 안전성을 높이는 데 필수적인 요소로, 건축법규에서도 엄격한 기준과 규정을 두고 있습니다.

특히, 불연재료와 난연재료의 차이점을 이해하는 것은 건축 자재 선택에 있어 중요한 고려사항입니다.

또한, 불연재료의 특성과 활용 방안에 대해 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오늘은 불연, 준불연 및 난연재료에 대한 기준과 차이, 그리고 불연, 준불연, 난연재료는 어떤 것들이 있고 어떤 특징이 있는지에 대해 자세히 안내해드리겠습니다.

 

불연재료란?

 

 

 

 「산업표준화법」제4조의 규정에 따라 제정한 한국산업규격 KS F ISO 1182(건축 재료의 불연성 시험 방법)에 따른 시험결과, 가열시험 개시 후 20분간 가열로 내의 최고온도가 최종평형온도를 20K 초과 상승하지 않아야 하며, 가열종료 후 시험체의 질량 감소율이 30% 이하여야 합니다.

한국산업규격 KS F 2271(건축물의 내장 재료 및 구조의 난연성 시험방법) 중 가스유해성 시험 결과, 실험용 쥐의 평균행동정지 시간이 9분 이상이어야 합니다.

즉, 불연재료는 화재 발생 시 불이 붙지 않거나 확산되지 않는 재료를 말하며 콘크리트, 벽돌, 철강, 유리 등 화재 시 독성가스 발생을 최소화하며 불길의 확산을 억제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준불연재료란?

 

 

한국산업표준 KSF2271(난연2급)  시험기준으로 305도에서 10분 가열시 용응 및 균열 등 방화상 현저하게 해로운 변형 등이 없고, 가열 종료 후 30초 이상 잔류불꽃이 없는 것입니다.

불연재료에 준하는 방화성능을 갖는 재료로 두께 9mm 석고보드나, T12이상의 목모 시멘트판, 미네랄텍스 등의 재료가 이에 해당됩니다.

 

난연재료란?

 

 

한국산업규격 KS F ISO 5660-1에 따른 가열시험 개시 후 5분간 총방출열량이 8MJ/㎡ 이하이며, 5분간 최대 열방출률이 10초 이상 연속으로 200kW/㎡를 초과하지 않으며, 5분간 가열 후 시험체(복합자재인 경우 심재를 포함한다)를 관통하는 균열, 구멍 및 용융 등이 없어야 합니다.

한국산업규격 KS F 2271 중 가스유해성 시험 결과, 실험용 쥐의 평균행동정지 시간이 9분 이상이어야 합니다.

철판과 심재로 이루어진 복합자재의 경우 철판은 도장용융아연도금강판중 일반용으로서 전면도장의 횟수는 2회 이상, 도금량은 제곱미터당 180그램 이상이고, 철판 두께는 도금 후 도장 전을 기준으로 0.5밀리미터 이상이어야 합니다.

난연재료는 불에 잘 타지 않는 성질을 가진 재료를 말하며 불이 붙더라도 연소되는 속도가 매우 느린 성질의 재료입니다.

대표적으로 난연 합판과 난연 플라스틱이 이에 해당합니다.

 

불연재료의 특징 및 사용 예시

 

1. 주요 특징

  가. 내화성능: 불연재료는 일정 시간 동안 불에 견디는 내화성능을 가져야 합니다.

  나. 독성가스 최소화: 화재 시 유독가스의 발생을 최소화해야 합니다.

  다. 국가 표준 기준 준수: 각국의 건축법규에 따라 인증을 받아야 합니다.

 

2. 사용 예시

  가. 건축물의 외벽 및 내벽: 화재 확산 방지를 위해 사용됩니다.

  나. 천장 및 바닥재: 건축물의 전체적인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적용됩니다.

 

불연재료와 난연재료 차이

 

 

 

불연재료와 난연재료는 혼동되기 쉬우나, 두 재료는 명확한 차이를 가집니다.

불연재료는 중요한 구조부에 사용되며 화재 시 불이 붙지 않는 반면,

난연재료는 가구, 장식재 등에 사용되며 불이 붙어도 쉽게 확산되지 않도록 설계된 재료입니다.

불연재료와 난연재료의 적절한 사용은 건축물의 안전성을 높이고 화재 확산을 제한하여 큰 피해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불연재료의 종류와 특징

 

1. 콘크리트

콘크리트는 시멘트에 모래와 자갈, 골재 따위를 적당히 섞어 만든 혼합물이입니다.

내구성이 강하기로 유명해, 큰 토목공사나 건축재료로 오랜 기간 사용되고 있습니다.

 

2. 기와

조선시대 양반집에서 볼법한 기와집인데, 지금도 절이나 전주 한옥마을 가시면 볼 수 있습니다.

예전엔 흙을 구워만들었고 최근엔 시멘트 등으로 건조해 만들는데, 주로 지붕을 잇는데 쓰입니다.

 

3. 벽돌

어린 시절 빨간 벽돌 건물이 참 많았었는데, 요새는 성수동과 같은 오랜 공장에나 남아 있는 벽돌 건물입니다.

원래는 진흙과 모래를 반죽해 만들어 가마에 구워 만들었는데, 최근엔 시멘트와 모래를 반죽해 틀에 넣고 건조해서 만듭니다.

 

4. 슬레이트

지붕을 덮는 용도로 시멘트와 석면을 물로 게어 강하게 눌러만든 판입니다.

콘크리트를 제외하곤 단단해 보이지 않지만, 불에는 타지 않는 광물을 이용한 재료입니다.

 

슬레이트

 

5. 철판

건축단가가 저렴한 장점이 있지만 내구성이 높지 않아, 마치 축사 같은 가설건축물에 쓰이는 정도입니다.

최근엔 금속판 사이에 단열재를 충천한 샌드위치 패널을 많이 이용합니다.

 

 

6. 알루미늄

수분에 약해, 녹이 생길 수 있으며 상대적으로 무거운 철보다 장점이 많은 알루미늄입니다.

가볍고 외관도 훌륭해 유명 건축 디자이너의 건물에서 볼 수 있습니다.

철, 알루미늄과 같은 금속류도 불에는 타지 않아요. 다만 높은 열에 오랫동안 노출되면 휘어질 수 있어서 내구성은 크게 좋지 않다고 봐야 됩니다.

 

7. 유리

석회암, 석영, 탄산소다를 섞어 고열에 녹여 만들어진 유리 역시 불에 타지는 않습니다.

통유리 덕분에 집안에서 멋진 외부 풍경을 볼 수 있게 만들어 줍니다.

 

 

준불연재료 종류와 특징

 

1. 석고보드

석고보드는 대표적인 불연재료 중 하나로, 건축물의 내벽이나 천장에 널리 사용됩니다.

석고보드는 석고를 주재료로 하며, 종이 등으로 감싼 구조를 가집니다.

특징은 화재에 강한 내구성을 지니고 있으며 설치 및 가공이 용이하여 다양한 용도로 사용됩니다.

활용 분야는 내벽 및 천장 마감재로 사용되며 소음 차단 효과도 뛰어납니다.

특히 화재 발생 시 불길의 확산을 지연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석고보드

 

2. 미네랄울

불연성과 내구성, 친환경성을 확보한 보온단열재로, 규산칼슘계의 광석을 고온에서 용융하여 내열성능이 매우 우수하며, 사용온도의 범위가 넓고 다양한 용도에 맞춰 여러 형태로 생산되기 때문에 건축물은 물론 산업설비, 조선공업 등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난연재료의 종류와 특징

 

1. 난연합판

난연 재료로 방재 약제를 합판 중심판에 침지하거나 접착제와 혼합하거나 합판에 도포하는 방법 등으로 처리합니다.

2. 난연플라스틱판

 

불연, 준불연, 난연재료 비교 정리

 

그러면 위에 설명드린 불연, 준불연, 난연재료에 대한 정보에 대해 알아보기 쉽게 아래표로 정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비교표

 

마무리

 

이상으로 불연, 준불연, 난연재료가 무엇인지에 대해 살펴보고, 각 재료별 종류와 특징에 대한 정보를 드렸습니다.

건축 시 반드시 참고하셔서 도움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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