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보고 후회없는 수입(외제)타이어 추천(수입타이어 인기모델 상품, 가격, 성능 등)
타보고 후회없는 수입(외제)타이어 추천(수입타이어 인기모델 상품, 가격, 성능 등)
제가 타보고 후회없는 수입(외제)타이어 추천을 해드리고자 합니다.
일단 그래도 순위를 한번 매겨보자면,
1위는 미쉐린 크로스클라이밋2(CC2) , 2위는 콘티넨탈 익스트림 콘택트 플러스 DWS06 +,
3위는 미쉐린 프라이머시 투어A/S, 4위 콘티넨탈 콘티 프로콘택트
5위는 미쉐린 프라이머시 MXM4입니다.
그러면 위 타이어 성능과 서로 비교를 통해 자세한 정보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국산타이어 추천은 아래를 확인하세요
미쉐린 크로스클라이밋2(CC2) VS 콘티넨탈 익스트림 콘택트플러스DWS06+)
제가 위의 두 타이어 사용해본 결과 두 타이어 모두 승차감, 소음, 핸들링, 견인력 및 제동 성능이 좋아서 흠잡을 때 없는 우수한 고성능 타이어였습니다.
두 타이어의 차이점은 미쉐린 CC2는 올웨더용이고, 컨티넨탈 DWS06+ 는 올시즌(사계절) 타이어입니다.
올웨더 타이어는 빗길, 눈길 등 미끄러운 곳에서 제동 효과가 상당히 커서 안전한 반면에, 연비와 소음에는 취약합니다.
반면 올시즌 타이어는 연비, 소음에 장점이 있지만 빗길, 눈길의 제동은 올웨더 타이어만큼 뛰어나진 않습니다.
DWS06+타이어는 Dry,Wet,Snow 모든 주변환경에서도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는 의미에서 DWS라고 이름이 지어졌으며 특히 북미 지역에서 눈길 제동성능이 우수한 타이어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저는 두 제품을 60,000km정도 운행해 본 결과 승차감, 소음면에서는 DWS06+ 가 약간 앞서지만,
비오는 날 제동은 확실히 CC2가 우수하고 가격도 CC2가 약간 저렴해서 CC2에 1순위 점수를 줬습니다
참고로 가격은 CC2 4짝 80만원에 교체했고, DWS06+는 90만원 정도로 교체했습니다.
콘티넨탈 DWS06+ 의 소음 등급은 7/10이고, Michelin CC2의 등급은 6/10이므로 DWS06+ 가 더 조용한 타이어입니다.
두 타이어 모두 승차감은 좋은데 연비, 소음을 중요하게 생각하신다면 DWS06+를 추천하며,
안전성과 가성비를 원하신다면 CC2를 추천드립니다.
특히 지역적으로 대전 이남은 비와 눈이 적게 내려 DWS06+가 낫고, 서울과 경기도 및 강원도 쪽은 눈, 비가 많이 내리므로 CC2를 선택하는 게 좋다고 생각됩니다.
CC2는 V패턴이 있어서 앞뒤 위치 교환이 불가능하고 좌우 위치 교환만 가능하다는 단점도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여담으로 금호타이어 마제스티9와 컨티넨탈 DWS06+ 살짝 비교해보면
마제스티9 장착하고 영하 8도에서 사고난 뒤로 컨티넨탈 DWS06+로 교체해서 타고다녔는데,
소음은 확실히 마제스티9가 우수하나, 컨티넨탈 DWS06+ 가 컴포트 성향보다는 조금 탄탄하고,
특히 사이드월 탄탄한거랑, 젖은노면에서는 성능이 아주 우수해서 안전했습니다.
미쉐린 프라이머시 투어A/S
이 타이어는 미쉐린 MXM4 후속모델이고 중상위급에 속하는 4계절용 타이어로 타보면 주행시 정숙하고 특시 고속 주행 시 안정감이 탁월합니다.
피아노 어쿠스틱 튜닝 기술을 활용하여 소음을 최소화하고, 뛰어난 정숙성을 제공합니다.
또한, 스노우 트랙션에서 17% 향상된 성능을 가지고 있어서, 눈과 빙판길이 많은 환경에서도 안전하고 안정된 주행을 할수 있습니다.
비대칭 트레드 디자인의 5개 리브 패턴은 정교하고 조용한 승차감을 제공합니다.
스윕 홈은 수분을 제거하여 저항을 제거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개인적으로 프라이머시 투어 A/S는 콘크리트 노면에서 소음이 대폭 증가하는 단점 빼고는,
아스팔트에서의 승차감, 정숙성, 코너링 때 사이드월 버팀 능력, 횡그립, 종그립 능력 모두 좋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MXM 단점인 눈길 접지력을 개량해서 눈길 운전에 안정성이 훨씬 좋아졌습니다.
사이즈는 18~22인치까지 나오고, 가격은 사이즈에 따라 다르지만 제 차는 휠이라 프라이머시 투어 A/S 19인치를 코스트코에서 한짝에 공임비 8천원 포함해서 29만원정도해서 총 4짝 116만원(상품권10만원 포함)에 교체했습니다.
인터넷으로 구매하면 105만원정도에 교체할 수 있으나, 저는 그래도 코스트코가 더 신뢰가 가서 5만원 더주고 코스트코에서 구입했습니다.
프라이머시 투어 AS는 가격은 비싸지만 아주 타이어 내구성이 좋아서 100,000km까지는 거뜬히 탈 수 있습니다.
콘티넨탈 콘티 프로 콘택트
콘티프로콘택트는 콘티넨탈사(포르투갈 생산)의 고성능 사계절 타이어입니다.
국내에선 G80 G90 K9 등 국내를 대표하는 럭셔리 대형 세단의 주행에 어울리는 높은 수준의 승차감과 정숙성,
사계절 타이어 다운 탁월한 계절 대응 능력이 좋습니다.
고출력 고하중에도 여유있는 대응이 가능한 제품입니다.
다른 제품을 선택하였다가 특유의 성능을 잃지 않을까 하는 고민과 함께 기존 프로 콘택트 타이어에 대한 높은 만족감으로 높은 비율의 재구매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전륜 245/45R19의 타이어 사이즈에 98의 하중지수와 사계절 타이어임에도 W등급의 높은 속도지수를 갖추고 있습니다.
대략적인 수명을 예측해볼 수 있는 트레드웨어는 400을 담고 있습니다
콘티넨탈 콘티프로콘택트에는 여러가지 제품이 있어서 선택하는 데 좀 헤깔릴수도있습니다.
위 사진 가운데 보면 콘티프로콘택트 제품이 있고, 좀더 컴포트한 성향의 타이어로 프로콘택트TX가 있으며,
조금 더 스포츠 성향의 타이어로 프로콘택트 RX가 위치한 걸 확인할수 있습니다.
컴포트한 성향의 타이어로 찾으신다면 TX제품이 맞겠습니다
저는 콘티 프로콘택트 TX 타이어를 20,000km정도 운행한 결과 연료소비감소 효과와 핸들링이 탁월했습니다.
회전할 때 최적화된 실리카 컴파운드 기술이 적용돼서 회전 저항을 낮춰서 연비가 잘나옵니다.
정숙성도 상당히 좋아서 실내 노래볼륨을 낮춰도 잘 들렸습니다. 하지만 급 가속시 타이어의 딱딱한 느낌이 좀 전해지고, 소음이 약간 올라오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가격은 한짝에 30만원해서 4짝 120만원정도로 비싼 편입니다.
미쉐린 프라이머시 MXM4
MXM4는 미쉐린 최고급 4계절 타이어니 써보고 만족 못하는 경우는 못봤습니다
고성능 차량이 아니고 일반적인 주행에서는 팔방미인 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타이어 사이즈에 따라 단종되거나 재고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재고가 없을 경우 위에 후속모델인 미쉐린 프라이머시 투어 AS를 추천합니다.
프라이머시 투어 AS의 경우 MXM4의 단점인 눈길 접지력을 개량하였습니다.
마무리
여러 타이어를 타보고 후기를 적으면서 역시 비싼 타이어는 정숙성과 내구성이 좋다는 것을 느낍니다.
자동차 타이어는 우리 신발하고 비슷합니다.
가격이 비싼 신발이 아무래도 비싼 소재로 만들었기 때문에 더 편하고 오래 신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뉴발란스 신발처럼 가격이 적당하면서도 가성비 좋은 제품도 있듯이, 타이어도 적당한 가격에 좋은 성능을 갖춘 타이어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사람마다 느낌이나 성향이 다 다르기 때문에 자신의 예산에 맞는, 그리고 자신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능(정숙성, 안정성 등)을 꼼꼼히 따져보고 구입하시기 바랍니다.
만약 제가 타이어를 재구입한다면 미쉐린 CC2 또는 프라이머시 투어AS제품을 선택할 거 같습니다.
국산 또는 외제 타 브랜드 타이어에 비해 가격이 비싼 편이지만,
다른 타이어보다 안정성과 정숙성, 승차감이 우수하고,
특히 내구성이 좋아 다른 타이어에 비해 50,000km이상은 더 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타는동안 기능성 저하도 오지 않으니, 실증나서 타이어를 바꾸는 것 아닌 이상 진짜 좋은 타이어를 오래 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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