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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es300h 6개월 시승 후기2(내부, 옵션 및 편의사항)

재테크 다모아 2023. 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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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es300h 6개월 시승 후기2(내부, 옵션 및 편의사항)

 

렉서스 es300h 6개월 시승후기
렉서스 es300h 6개월 시승후기

렉서스 es300h를 6개월동안 만족하면서 타고 있는 오너입니다.

며칠 전에 외제차 비교 분석과 es300h 시승 후기를 썼었는데요 

오늘은 es300h의 외부와 내부 실사, 그리고 여러가지 옵션(편의사항)을 설명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차량 컬러

 

위 차는 es300h 소니쿼츠(SONIC QUARTZ) 하얀색입니다.

흰색과 검정색의 조화로 아주 깔끔하고 세련된 디자인입니다.

앞에서 보면 날렵한 헤드라이트 눈 보이시죠?

예전 모델에 비해서 좀 더 스포티해지고 날렵해졌습니다.

렉서스 es300h는 여러가지 컬러가 있는데 개인적인 취향이라 다른 모델도 인기가 많습니다.

소니쿼츠는 약간 스포티한 맛에 젋은 사람이 타면 좋을듯하고 소티나 검정은 좀 중후함이 있어서 멋져보입니다. 

다른 예쁜 색상도 많이 있어요~^^ 

 

2. 차문 led 조명

 

렉서스 es300h는 내외부 다양한 옵션으로 편의성을 제공하고 있는데요 

일단 앞문과 뒷문 손잡이에 led불이 보이시죠?

저건 차 근처에 키만 들고가면 자동으로 불이 들어옵니다.

지하주차장이나 밤에 불이 들어오면 기분이 좋고 상당히 편리합니다. 

아래 사진을 보면 그 느낌 알 수 있을꺼에요

차문 led 점등뒷문 led 점등

 

3. 차량계기판(아날로그와 디지털의 조화)

 

렉서스 es300h 계기판 부분입니다. 자세히 보면 디지털적이면서도 아날로그적이기도 합니다.

시각적인 효과와 편의성을 최대한 살린 경우라고 볼 수 있습니다.

차량 주행 모드는 3가지 모드가 있는데 에코-노멀-스포츠모드

에코로 달리면 연료비가 22km/l까지 절약할 수 있으나

악셀 밟을 때 굼뜨는 느낌이 있어서 저는 보통 시내에서는 노멀로 하고 다니고

자동차 전용도로나 고속도로에서는 스포츠 모드로 하고 170km까지도 밟으면서 다녔습니다.

그 결과 6개월동안 19km/l정도 평균 연비를 기록했습니다. 

아래 사진보면 리셋 후 밑에 19.0km/L라고 평균 연비 보이실 겁니다. 

계기판스포츠모드 계기판

 

그리고 위의 계기판 좌측 하단에 보면 초록색 EV라고 불이 들어와 있는데 저것은 40km이하로 주행할 때 주로 나타나며, 휘발유가 아니라 전기로 움직이고 있음을 나타냅니다.

이때는 연료가 들지 않고 그냥 공짜로 가고 있다고 보면됩니다.

그리고 무조건 40km이하로 운행해야 저 EV모드가 나오는 것이 아니라

100km로 달리고 있더라도 악셀을 더 가하지 않고 정속주행을 하는 경우에도 EV모드가 수시로 나옵니다.

이것은 차량 주행 중에도 순간순간 전기에너지를 모았다가 가속을 하지 않는 경우

모아놓았던 전기로 가게끔 설계되어있는 하이브리드 기술로 렉서스는 다른 차보다 하이브리드 기술은 진짜 최고라고 생각됩니다.

 

 

우측 계기판 보면 스포츠모드로 전환된 경우로 붉은색으로 계기판이 바뀝니다.

기본 초록색 SET크루즈모드이고 80km 크루즈 걸어 놓으면 악셀에 발을 떼도 80km로 계속 자율주행합니다.

이 때 앞에 차량이 나타나면 자동으로 감속해주고 코너가 나오면 자동으로 핸들을 틀어서 주행합니다.

그리고 앞차와의 간격은 조절가능한데,

위에 계기판 좌측에 표시되는거처럼 파란색으로 앞차와의 간격을 3단계로 조절할 수있습니다.

저는 고속도로 같은 경우 혹시나 돌발상황을 대비해서 최대한 거리를 멀리두고 운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차량이탈방지 모드도 설정할 수 있어서차 바퀴가 차선을 밟으면 핸들이 떨리면서 원래 차선 안쪽으로 살짝 들어옵니다.

혹시나 운전자가 자율주행 모드에서 다른 행동이나 졸음운전을 할 경우 안전을 생각해서 만든 것이라 생각됩니다. 

역시 일본사람들은 겉멋보다는 내실있는 안전을 중요하게 다루고 있다는 게 느껴집니다.

 

4. 측후방 센서

 

다음은 bsm 즉, 측후방 센서입니다. 요즘은 국산차가 외제차에 비해 옵션이 훨씬 좋은거 아시죠?

가끔가다 외제차보면 급이 낮은 차는 옵션 진짜 빈약합니다.

그에 비해 렉서스 es300h는 왠만한 옵션은 거의 있는거 같습니다. 저는 최고로 낮은 럭셔리 등급임에도 불구하고 필수적인 옵션은 거의 있는거 같습니다.

es300h는  bsm 설정이 가능하고 측면에 차가 있을 경우 노란색 불이 깜빡깜빡 들어옵니다.

사진상으로는 잘 안보이겠지마나 백미러 우측 가장자리에 볼록거울로 되어있어

훨씬 많은 각도로 보이기 때문에 사각지대에 있는 차량까지 커버가능하고

백미러 특징이 다른차에 비해 상당히 옆으로 튀어나와 있어서

운전자가 백미러를 보기에 편하고 훨씬 넓은 부분을 볼 수 있어서 운전에 편리합니다.

단, 여기서 단점은 차량 주차할 경우 백미러가 좀 튀어나와서 벽에 부딪힐 염려가 있기에 조심해야 합니다. 

bsm백미러

 

5. 네비게이션 디스플레이

 

이전 모델에 네비게이션 디스플레이가 작고 터치가 적용이 안돼서 불편했는데, 체인지되면서 디스플레이가 12.3인치로 더 커졌고 터치스크린이 적용되게 바꼈습니다. 또한 후방카메라 화질 때문에 전모델이 욕을 많이 먹었는데 화질이 훨씬 좋아졌습니다. 

네비게이션도 이전 모델은 완전 안습이었지만, 체인지되면서 LG-U플러스와 협약해서 통신형 내비게이션이 탑재되었으며, 실시간 교통정보, 유가정보 및 음석인식이 추가되어 교통상황에 따른 즉각적인 안내를 해주는 등 상당히 편리해졌습니다.

최근 신형 그랜져를 타고 음성 시험해봤는데 es300h가 신형그랜져보다 음성인식 수준이 더 뛰어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네비게이션 좌측에 아날로그 시계는 어떻게보면 올드하겠지만 저는 깔끔해보이고 직관적이라 좋습니다.

디스플레이네비

 

6. 에어컨, 히터 등 기타 편의 사항 소개

 

에어컨과 히터 작동 버튼은 디지털이 아니라 예전 차에서나 볼듯한 버튼으로 누르는 것으로 돼 있습니다.

디지털 터치 스크린이 아니라서 올드해보이는 건 사실입니다.

저도 처음에는 좀 올드해보였으나, 차를 이용하면서 왜 이렇게 만들었는지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차를 운전자가 사용하기 편하게 만들기 위해서 자주 사용하는 버튼은

디지털 터치스크린이 아니라 직관적으로 바로바로 이용가능한 버튼으로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저기 볼륨조절하고 트랙넘기는 부분은 진짜 만져보면 촉감이 좋은데요,

저 부분은 일본 장인이 심혈을 기울여 만들었다는 소문이 있을 만큼 섬세하게 제작되어 있습니다. 만져봐야 알수 있을겁니다. 

그리고 에어컨과 히터 기능에 대해 간략히 설명드리면 히터기능보다는 에어컨 기능이 훨씬 좋습니다.

히터는 바로 따뜻해지기 보다는 시간이 지나면 은은하게 따뜻해지고

에어컨은 일반 휘발유 전 차량에 비해 한칸틀어도 찬바람이 잘 나옵니다. 

그리고 히터를 틀면 연비가 많이 떨어지는 반면, 에어컨을 가동하면 연비에 영향을 크게 미치지 않습니다.

하이브리드 차량은 겨울에 약하고 나머지 계절에 강한듯합니다. 

가운데 기어와 컵홀더 2구짜리 넉넉하게 있으며 핸드폰 충전 c단자와 아이폰 충전 단자가 구성되어 있습니다.

충전하지 않을 때는 닫아놓으면 됩니다.

그리고 아래쪽에 통풍시트 버튼과 열선의 옵션 버튼이 있습니다. 

사용해보니 국산차처럼 열선으로 시트가 막 뜨거워지거나 차가워지는 건 아니었고,

약간 은은하게 따뜻하거나 시원할 정도로 느껴졌습니다.

 이 차의 이름이 es, 엘레강스입니다. 진짜 이름 그대로 차 출력도 팍팍 나가는것보다는 은근 슬쩍 잘나가고,

내부도 은근슬쩍 따뜻해지거나 차가워진답니다. 

 

내부 중앙 콘솔인데 공간이 생각보다 깊어서 지갑하고 다른 물건이 많이 들어갑니다.

그리고 충전단자가 안에 2개나 더 있어서 아이패드나 다른 핸드폰을 충전하는 데 사용했습니다. 

중앙 콘솔을 양쪽으로 열 수 있어서 조수석에서도 편하게 열수  있습니다.

앞좌석 중앙콘솔중앙콘솔 개방

 

아래 사진은 제가 이 차를 타면서 제일 편안하고 많이하는 자세입니다.

중앙 콘솔 위에 팔꿈치를 두고 기어 위에 손을 올리면 딱 수평이 돼서 진짜 편합니다.

요즘 신차들 보면 기어가 너무 작아서 사실 팔을 둘 곳도 마땅찮은데,

es300h에서는 운전자 운전할 때 팔의 편의성도 구상해서 만들었다는 느낌이 듭니다. 

중앙 콘솔

 

다음은 차량 핸들인데요 핸들 가죽이 양가죽인지 정말 따뜻하고 포근해서 잡으면 그립감이 아주 좋습니다.

또 핸들이 앞뒤로 이동가능해서 설정해두면 시동걸면 자신의 운전 포지션에 맞게 튀어나오고 시동끄면 들어갑니다.

이 때 뭔가 간지가 난다는~^^

그리고 시동 걸려 있을 때 신호받으면 핸들자체의 떨림이 1도 없고,

옆에 탄 친구가 시동을 왜껐냐고 할 정도로 아무소리도 안납니다. 하이브리드의 장점인듯합니다. 

핸들핸들 조절

 

7. 차량시트

진짜 편리하도록 제작된 차량시트입니다. 

처음 시승했을 때 운전도 안했는데 전시장에 있는 es300h 운전석에 앉는 순간 느낌이 왔습니다. 바로 이차다하고~!!

운전석 앉아보시면 시트가 몸을 감사면서 척추쪽에 상당히 편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저는 허리디스크가 약간 있어서 운전석 시트를 상당히 중요시 여기고 있습니다.

장거리 운전 시 불편을 느끼면 아무리 좋은 차도 싫기 때문입니다. 

 es300h는 인간의 척추모양을 잘 생각해서 제작한거라고 들었어요,

시트 척추부분이 버튼을 조작하면 들어가고 나오게 조절할 수 있어서 허리에 상당히 편합니다.

장거리를 운전해도 편리해서 피곤함을 적게 느낍니다. 

저도 예전차량과 비교하면 운전피로도가 상당히 줄어들었음을 느낍니다.

운전시트뒷좌석뒷자석 중앙콘솔

 

뒷자석은 공간이 크고 특히 레그룸이 상당히 넓어서 아이 둘을 둔 저로서는 bmw나 벤츠를 포기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가성비 좋은 연비도 한몫하긴했죠

뒷자석이 넉넉하고 중앙 콘솔박스는 아이들 장난감 수납처가 되었어요

중앙 콘솔박스에 좌석 온도조절, 창문, 오디오 볼륨 등 편의 버튼이 있고 앞쪽에 큰 홀더 구멍 2개가 있습니다. 

 

 

이상으로 렉서스 es300h의 내부 사진과 옵션 및 편의사항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렉서스 es300h 구입을 고민하고 있는 분들에게 저의 정보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더 많은 정보를 원하시면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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